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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대학교 이승희 교수, 국내 최초 UNEP 바젤협약의 SIWG(Battery 부문) 대한민국 대표 기술 전문가로 선정
  • date2022/09/20 09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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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대학교 이승희 교수, UNEP 바젤협약의 SIWG(Battery 부문) 

대한민국 최초 대표 기술 전문가로 선정

 

경기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승희 교수는 바젤협약의 SIWG에서 대한민국 최초 대표 기술 전문가로 선정되었다. 

 

바젤협약은 폐기물 분야의 다자간 협약​으로 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의 통제하는 협약이다. 과거 선진국에서 규제를 피해 개발도상국 등에 유해폐기물의 처리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작되었다. 스위스 바젤에서 1989년에 채택되었고, 1992년에 발효되고 한국은 1994년 가입했다. 

 

현재는 바젤협약​ 내 SIGW(Small Intersessional Working Group​)의 폐기물 처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​ ▲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이 시작될 때부터 처리될 때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한 관리(Environmentally Sound Management; ESM) 요구 ▲국제적으로 폐기물 문제 해결의 중요도가 높은 전자 폐기물, 플라스틱 폐기물, 폐배터리 등에 대한 작업반을 구성하여 기술지침서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. 

 

​이승희 교수는 바젤협약에서 새로 신설된 폐배터리 처리 SIWG로 소속되어 △전기차 배터리 등 폐배터리 재활용 △​배터리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특성의 제어 방법​ 등의 연구를 통해 국제적 작업을 수행한다.​​

 

*ESM : 폐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악영향으로부터 사람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폐기물이 관리되도록 하기 위한 모든 실행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의함.